지난 7일 베이징시 교통관리국이 공개한 통지에 따르면 수도공항 근처 주차 위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터미널 앞 도로에서 주차 제한 조치를 실시한다. 통지에 따르면 제1, 2 터미널 출발층의 경우 5분, 제3터미널 출발·도착층의 경우 8분 주차를 허용한다. 이를 위반한 운전자는 200위안의 벌금 및 3점 감점이 부여된다.

반면 긴급업무를 집행하는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 차량구조차, 20명 이상의 승객이 탑승한 대형차는 주차 제한을 받지 않는다.

린옌유(林彥友) 수도공항 교통지대 교통과 과장은 “주차 제한 시간은 실제조사를 토대로 각 터미널 항공편의 이착륙 규칙과 빈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리궈쥔(李國軍) 수도공항 교통지대 지대장은 “시간제한조치가 본격적으로 실행되면 기존의 주차 위반 문제가 개선돼 송영 차량의 정체 현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