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10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8차 중국-아랍 협력포럼 부장급회의를 주재했다. 왕 부장은 회의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개막식에서 중국과 아랍국가들은 전면적 협력, 공동 발전, 미래지향적 전략 협력파트너 관계를 맺기로 했고 이는 이정표적 의의를 가진 순간으로 중국-아랍 관계의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시 주석은 연설에서 중국과 아랍국가들은 ‘일대일로’ 건설을 함께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부흥의 꿈, 상생관계, 포용 및 상호 참조를 실현하고 중국-아랍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함으로써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며 “시 주석의 중요 연설 내용은 개발도상국의 단결진흥의 역사의 고도에 서서 중국-아랍 양측의 장기적인 이익에 중점을 두고 중국-아랍 관계의 향후 발전에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 우리는 아랍 측과 함께 노력하고 분투하면서 중국-아랍 관계가 이 같은 목표로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왕 부장은 “현재 중국특색사회주의는 신시대에 진입했고 아랍국가들도 변혁자강의 중요한 시기를 맞은 상황에서 중국은 아랍국가와 같은 개발도상국으로서 세계평화를 지키는 중요한 역량으로 활약할 것이다. 우리가 충분한 기초와 조건 및 능력을 가지고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각자 민족부흥에 도움이 되고 세계평화 발전에도 기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왕 부장은 “‘올리브 나무에 공을 들인 만큼 수확할 것’이란 아랍 옛말이 있듯이 과거를 뒤돌아보면 중국과 아랍의 우정은 세계 무대에서 변화무쌍한 시험을 거쳤다”며 “미래를 봐라보면 양측의 협력 청사진은 이미 제시됐으며 우리는 공동 노력을 통해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는 나무를 상징하는 중국-아랍 관계가 더 풍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하고 이는 양측에 이익이 됨과 함께 전 세계에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