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의 시장(市長)이 모인 ‘세계도시회의시장포럼’이 8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포럼 참석자들은 혁신을 어떻게 도시 건설에 이용할지 도시 인프라 프로젝트의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 등과 관련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싱가포르 측 관계자는 인사말을 통해 ‘스마트 시티’는 현재 도시 발전의 유행어가 됐지만 이것이 구호에 그칠 것이 아니라 중요한 조직 개념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면서 도시 발전의 각각의 이익 관계자가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도시 건설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일부 도시의 대표들도 포럼에 참석했다. 8일 오후, 중국·싱가포르·톈진 에코시티 관리위원회 산쩌펑(單澤峰) 주임은 포럼에서 중국·싱가포르·톈진 에코시티의 발전성과를 발표했다. 또 중국·싱가포르·광저우 지식도시 프로젝트 측은 8일, 포럼 회의장 야외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프로젝트 상황을 소개했다. 광저우시는 9일, 포럼 현장에서 광저우 도시이미지 국제홍보행사를 개최해 ‘실력, 활력, 아름다움, 행복’을 주제로 광저우의 종합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세계도시회의시장포럼은 세계 각지의 시장, 도시 지도자가 모여 현재 도시가 직면한 과제에 대해서 토론하고 양질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이번 포럼에는 세계 117도시에서 온 시장 및 대표자 122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