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랏팟 태국 푸껫주 지사는 10일 구조상황 브리핑에서 태국 수색대원이 어민의 도움으로 시신 3구를 발견했는데 이번 사고 사망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로 현재 사고 사망자는 45명으로 늘었고 아직 2명이 생사불명 상태이다.

노랏팟 지사는 발견 지점과 시신 특징으로 봤을 때 기본적으로 이번에 전복된 유람선 피닉스호에 승선했던 사망자로 보이고 구체적 신분확인은 유족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이번 전복침몰 사고로 사망자는 45명으로 늘었고 그중 44명의 시신은 이미 건져 냈고 그밖에 2명이 연락두절 상태이다. 사망자와 연락두절자는 모두 중국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과 10일, 푸껫에 강풍을 동반한 큰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태국 해군 제3함대 총지휘자 송나는 수색작업을 지속할 것이라며 태국정부 다수 부처와 현지 주민들이 직간접적으로 수색작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닉스호 선체에 깔린 시신 수습 및 피닉스호 인양 등 문제에 대해서는 기상 조건이 좋아진 뒤 중태 양국 수색구조대의 공동 검증 후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태국 육군측은 구조에 동원된 인원이 푸껫, 끄라비, 팡가 3곳의 해안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 제8구 경찰 총지휘자 쑤라사는 현재 사고 책임 규명이 진행 중이고 경찰은 이 사고 관련 책임자를 구속기소를 한 상태이다.

현지시간 5일 17시 5분 경 피닉스호와 세네리타호는 푸껫섬 주변 해역에서 폭풍우를 만나 전복, 침몰되는 사고가 났다. 피닉스호에는 101명이 승선해 있었는데 그중 관광객이 89명이고 87명이 중국 관광객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네리타호에는 42명이 승선해 있었다. 사망자와 연락두절자는 모두 피닉스호 승선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