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대책 기구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선 취임 1호 업무지시로 설치한 ‘일자리위원회’와 비슷한 성격의 ‘미세먼지위원회’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문 대통령은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하도록 했다.

한국내에는 59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있고 그중 10기는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는 내년부터 3~6월 4개월간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중단을 정례화하도록 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 기간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소, 임기내 모든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및 원자력발전소를 폐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국내 전력 생산 가운데 석탄발전 비중이 40%, 원전 30%, LNG 25% 등이며 풍력과 태양광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