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정월 초나흘, 춘제 연휴가 절반이 지났지만 시민의 공원 나들이 열기는 식을 줄 모르며 시 산하의 공원에 관람객이 몰려들었다. 시공원관리센터는 이날 43만명이 시 산하 11개 공원과 중국원림박물관을 찾았다며 그중 이화원은 11만3천명, 천단공원은 8만3천명, 동물원은 4만8천명이 찾아 1-3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경산공원은 3만4천명이 찾아 전년 동기대비 34.8% 증가했고 원림박물관에서 춘제를 보낸 관광객도 전년 동기대비 16.7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음력 정월 초나흘, 시 산하 여러 공원에서 진행 중인 신춘 화훼전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베이징식물원은 근 1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꽃구경을 즐겼고 제15회 베이징난전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열대난 전시구역 중 최우수난 전시구역은 관람객이 발길을 사로잡는 곳으로 이곳에는 150여종의 아름다운 난이 집중 전시되어 있다.

중산공원 탕화우(唐花坞)와 후이팡위안(蕙芳园) 두 곳의 실내 화훼전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탕화주의 ‘위주린먼(玉猪临门)’봄맞이 화훼전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람에는 목련, 개나리, 풀또기 등 역계절 화훼와 명절 경축 화훼 등 총 70여 품종 2500여개의 화분이 전시되었고 수많은 관람객에게 즐거운 꽃구경 체험을 제공했다.

그밖에 시 산하 11개의 공원과 중국원림박물관은 춘제기간 12곳의 문화크리에이터 장터를 개설, 신춘명절에 115종의 문화크리에이터 상품을 출시했고 문화상품점은 공원 안의 새로운 풍경이 되었으며 공원 행사와 어우러지며 전통 명절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