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Zeland Messenger에 따르면 중국인 건축현장 근로자 23명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실업 및 노숙 위기에 처해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뉴질랜드 이민국은 23명의 중국인 근로자를 위해 취업비자를 변경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현재 23명의 중국인 근로자들이 가지고 있는 취업비자는 그들의 고용주인 National Personnel Ltd(NPL)에서만 일을 할 수 있게 돼 있지만 비자가 변경되면 그들은 다른 건축 회사에서도 근무가 가능하게 된다.

뉴질랜드 이민국 부장 Iain Lees-Galloway는 23명 근로자들의 비자를 변경해야 한다면서 “특별한 경우에 근로자의 비자를 변경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근로자들이 착취를 당하거나 당초의 비자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근로자들이 비자를 획득하기 위해 실질 요금보다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일자리를 얻기 위해 돈을 내는 것은 부당하며 이는 내가 아는 또다른 착취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뉴질랜드 이민국은 NPL과 관계자 Peter Li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노조 관계자 Mike Treen는 뉴질랜드 이민국은 현지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도와 필요한 수속을 마친 후 새로운 비자를 즉시 발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기타 업체의 고용주들이 23명의 중국인 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