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국무원은 성명을 통해 8일 예정이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측 노동당 부위원장의 미북고위급회담이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노버트 팔라디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북고위급회담이 연기된 배경에 대해 “일정은 항상 바뀌는데, 외부에 공개할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면서 “회담 연기는 순전히 일정을 다시 잡는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팔라디노 대변인은 “현재 정기적으로 북측과 접촉하고 있으며 이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국무원은 폼페이오 국무장관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8일 김영철 북측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뉴욕에서 고위급회담을 가지고 양측은 싱가포르 회담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의 4개 주요내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