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생물다양성보호녹색발전기금회와 주중 파키스탄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기후와 문화: 생태문명 공동 창조, 아름다운 미래 공유' 자선활동이 며칠 전 온라인에서 막을 올렸다.

모인 울 하퀘(Moin ul Haque) 주중 파키스탄 대사는 "지난해 파키스탄은 전례없는 홍수로 330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고, 300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지만 국제사회는 단합해 파키스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다. 예를 들어 최근 제네바에서 열린 파키스탄 재해 복구와 기후 근성 회의가 이를 잘 보여준다"면서 "이같이 어려운 시기에 중국은 항상 파키스탄 인민의 든든한 지지자이자 동반자 역할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파키스탄이 큰 홍수 피해를 겪은 이후 가장 많은 원조를 해준 국가 중 하나로 파키스탄 인민과 함께 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또한 이번 활동은 파키스탄 홍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중국 각계각층의 친구들이 다시 한번 힘을 합치기를 바라는 뜻에서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저우진펑 중국 생물다양성보호녹색발전기금회 부이사장 겸 사무총장은 "2022년 파키스탄의 기후재해와 향후 몇 년새 발생이 점쳐지는 극심한 기후재해는 기후위기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지난 200년 동안 인류 산업 문명의 발전 모델은 지구 온난화를 초래했고, 결국 파키스탄의 홍수를 포함한 많은 재해를 일으킨 만큼 우리 모두 재해를 완화시키고, 해결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키스탄의 토양과 환경 복원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은 우리가 함께 사는 지구의 근성을 재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이는 기후변화, '쌍탄' 목표, 탄소피크, 탄소중립, 생물다양성의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Vanno Noupech 주중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대표는 "행동가들이 모여 파키스탄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발전 지원 활동을 펼치는 것을 보게 돼 기쁘다"며 "이는 기후 도전에 대처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UNHCR은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글로벌 행동을 주도하고 조정하는 등 기후행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UNHCR은 5만 피해 가구에 1200만 개의 구호품을 지원했으며, 3000명이 넘는 피해자에게 긴급 일회성 현금을 지원했다. 또 긴급 대응 외에도 UNHCR은 파키스탄의 지속적인 회복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기후 행동과 녹색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파키스탄 인민을 지원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함께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염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