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2일(현지시간) 세계 경제가 2022년 3.1%, 2023년 2.2%, 2024년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로 인한 에너지 충격이 인플레이션을 계속 자극하고, 글로벌 리스크를 증가시켜 향후 1년간 세계 경제 성장이 더욱 둔화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그리고 아시아 주요 신흥시장 경제체가 2023년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성장의 4분의 3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미국과 유럽의 경제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경제는 올해 1.8% 성장, 내년 0.5% 성장, 유로존 경제는 올해 3.3%, 내년 0.5% 성장, 영국 경제는 올해 4.4%, 내년 마이너스 0.4%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에너지 가격이 더 오르거나 에너지 공급 중단이 유럽과 아시아의 가스 및 전력 시장에 영향을 끼칠 경우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이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