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싼베이(三北) 프로젝트(시베이·화베이·동베이 지역에 대형 인공 임업 생태 공사)의 20개 과학 녹화 시범현(縣) 건설에 전면 착수했다. 중국 국가임업초원국 싼베이국은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단순한 양적 성장에서 탈피해 양적·질적 성과를 거두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 계획에 따르면 시범현 건설 기한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다. 시범현으로 지정된 곳은 북방 황사 방지 지역의 허베이(河北)성 이(易)현 등 7개 현과 황허(黃河) 중점 생태구역인 닝샤(寧夏) 룽더(隆德)현 등 10개 현이다.

시범 지역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도하기 위해 싼베이국은 '싼베이 프로젝트 현역(縣域) 과학 녹화 기술 지침서'를 발행했다. 지침서에서는 시범 지역이 싼베이 지역의 생태계 취약 부분에 초점을 맞춰 난제 해결 및 녹화 공간 마련을 위해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평가를 실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