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강력한 반대와 엄정한 교섭에도 불구하고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타이완 방문을 강행한 사실과 관련해 국제사회는 이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엄중하게 비판하면서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키기 위해 중국 측이 취하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확고히 지지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은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도발 행위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은 도발 행위"라고 지적하면서 "러시아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타이완은 중국 영토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일부분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전체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라고 명확히 했다.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을 두고 "중국에 대한 도발"이라고 정의했다. 또 로사리오 무리요 부통령은 "니카라과는 중국의 주권 수호를 지지한다"면서 미국이 노골적으로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쿠바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파괴하려는 미국의 시도를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미국의 내정 간섭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쿠바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고, 타이완은 중국에서 분리될 수 없는 일부분임을 인정한다"며 "미국의 도발 행동이 지역 및 국제 평화와 안전을 파괴한다"고 비난했다.

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타이완 문제에 대한 외부세력의 간섭행위를 규탄 및 배격하며,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정을 단호히 수호하려는 중국 정부의 정당한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미국의 내정 간섭, 도발적 행각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해친다"고 주장했다.

'하나의 중국' 원칙 견지

장 끌로드 가꼬소 콩고공화국 외교장관은 "'하나의 중국' 원칙 견지는 콩고공화국의 변함없는 입장"이라며 "타이완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라는 게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으로 콩고공화국는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위해 중국 측이 취하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외교부는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은 중국 내정에 대한 심각한 간섭"이라고 강하게 비난하면서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침해하고 유엔총회 결의 2758호를 위반한 미국 측 행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 표명과 경계를 촉구했다. 또 베네수엘라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견지할 것이라고 거듭 천명했다.

파키스탄 외교부 대변인실은 성명을 내고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하고, 중국의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확고히 지지한다"며 "국가 간 관계 발전은 상호 존중과 내정 불간섭 원칙에 기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민의회 사무총장은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하는 것이자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것으로 미국 측이 약속을 공공연히 어긴 것이라 할 수 있다"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변함없이 중국의 주권을 존중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키기 위해 중국 측이 취하는 필요한 모든 조치 지지

라오스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세계의 평화 및 안정은 전 세계 각국의 협력 발전의 선결조건이자 근본적인 토대"라면서 "라오스 정부는 시종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하면서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거듭 밝혀왔다. 또 중국의 국가 통일 대업을 확고히 지지하며, '두 개의 중국' 혹은 '하나의 중국, 하나의 타이완'을 조장하는 어떠한 행위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벨라루스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으로 인한 긴장 국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중국 내정에 간섭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미국의 파괴적 행동에 우려를 표했다. 또 "벨라루스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할 것"이라며 "국가 통일을 위해 중국 측이 취하는 필요한 조치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고,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는 중국의 입장을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하는 어떠한 행위도 중단돼야 한다"며 "중국은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수호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리아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미국의 대중국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다. 성명은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은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침해하는 것으로 전 세계에 불안을 가중시켰다"면서 "외부세력의 내정 간섭에 반대하는 중국의 노력과 원칙적 입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국가 주권과 영토보전을 지키기 위한 중국의 모든 조치와 행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