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직공업연합회 책임자는 22일, "미국 동부 시간 6월21일, 미국 세관과 국경보호국이 이른바 신장 관련 법안을 근거로 중국 신장 지역에서 생산된 모든 제품을 이른바 '강제 노동' 제품으로 간주해 관련 제품의 수입을 금지했다"면서 "미국 측이 제정하고 실시한 이른바 '웨이우얼 강제 노동 예방 법안'은 공평, 공정, 객관적인 글로벌 경제무역 규칙을 파괴했고, 중국 방직업계의 전반적 이익에 엄중하고 난폭한 방법으로 손해를 끼쳤으며, 향후 전 세계 방직업계의 정상적인 질서 역시 해칠 것으로 본다. 따라서 중국 방직공업연합회는 이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신장 면화는 전 세계 업계가 인정하는 고품질 천연 섬유 재료로서 전 세계 면화 총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과 전 세계 방직산업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원료를 보장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신장 면화와 그외 제품을 탄압하는 행위는 사실상 중국 방직산업 사슬에 대한 악의적인 탄압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방직산업 사슬의 공급망 안정을 엄중하게 해치는 것이며, 더욱이 전 세계 방직산업 노동자들의 절실한 이익을 해치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또 "신장 방직을 포함한 중국 방직업계에는 이른바 '강제 노동'이 존재하지 않고, 중국은 '강제 노동'을 법적으로 명확히 금지하고 있으며, 중국 방직업계는 시종 관련 법규를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면서 "노동 집약적 산업에서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은 중국 방직업계의 사회적 책임 체계 구축 가운데 핵심 내용"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방직품 및 의류 생산국, 소비국, 수출국으로서 방직산업 사슬이 가장 완벽하고, 품종 역시 가장 완비돼 있다. 또 중국은 세계 방직산업 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지탱하는 핵심 역량이자 글로벌 브랜드들이 의존하는 중요한 소비시장"이라며 "중국 방직업계는 반드시 일치단결하여 중국 정부 기관의 지지 아래 각종 리스크와 도전에 대응하고, 국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중국 방직산업 사슬의 안전을 보호하고,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