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자신이 주재한 브릭스 외교장관 화상 회동에서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와 관련해 발언을 했다.

왕 부장은 "냉전적 사고, 진영대결, 강권정치가 대두해 세계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에 최근 시진핑 주석은 평화 부족을 메우고, 전 세계 안보의 난국을 타개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를 제안했으며 이는 중국이 세계에 제공하는 안보 공공재"라고 밝혔다.

이어 "나라와 나라가 서로 의지하는 오늘날, '절대적 안보', '안보 독점'을 추구한다는 것은 통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이기고 지는 것에 집착하는 냉전적 사고를 뛰어넘어 각국의 안전을 존중 및 보장하면서 대결 대신 대화를, 협박 대신 협상을, 동맹 대신 동반자를, 제로섬 게임 대신 상생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각종 일방적인 제재와 '확대 관할'에 반대해야 한다"면서 "'안보 불가분 원칙'을 실천에 옮기고 균형적, 효과적, 지속 가능한 지역안보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