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주재 중국 총영사관과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화인연합총회가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패서디나서 '새ㅖㅖ봄맞이·동계올림픽 축하' 테마 행사를 열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원했다.

당일 행사에는 장핑(張平)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 남부 캘리포니아 화인연합총회를 비롯한 여러 중국인 단체 대표, 중국인 유학생 대표, 미국 지방 정부 관계자와 기타 우호 인사 등 약 100명이 패서디나시 아이스링크 센터에 모여 동계올림픽 개최를 경축했다. 일련의 행사에서 미국 청소년 선수들이 피겨스케이팅을 선보인 후 많은 게스트들이 빙판 위로 올라가 빙상 운동을 체험하고, 다 함께 춤을 추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장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는 중국을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은 준비가 돼 있다"면서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는 국내외 중화권 자녀들의 공통된 바람이다. 또 다채로운 동계올림픽 행사를 기획해준 남부 캘리포니아 교민단에 감사를 표하며 이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에 큰 축복을 보내줬다"고 말했다.

사오원(邵聞)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화인연합총회 회장은 축사에서 "상호이해, 오래된 우정, 일치단결은 올림픽정신의 중요한 내용"이라며 "서로 이해해야 상호협력할 수 있고, 단결해야 코로나19를 이길 수 있으며, 항구적인 우정 또한 중미 양국 인민들이 함께 기대하는 세계평화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당일, 패서디나시 아이스링크센터 선수와 코치 대표들도 빙설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함께 공유했다. 피겨 스케이팅을 배우고 있는 10살의 한 어린 선수는 "3살 때부터 스케이트를 배워왔다"며 "언젠가는 동계올림픽에 진출해 꿈을 이루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