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찬 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이 일전에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외교적으로 보이콧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해로운 자세"라고 꼬집었다.

영국 전 육상 선수 출신인 세바스찬 코(65세)는 2012년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현재 IAAF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현지시간) BB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외교적으로 보이콧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해롭다"라며 "이렇게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그리고 우리의 외교적 사명은 어떡할 것인가"라며 반문했다.

또 한 올림픽 전 금메달리스트는 "동계올림픽을 외교적으로 보이콧하는 것은 '허무한 자세'이고 국제 스포츠 분야에 오랫동안 해를 끼칠 가능성이 아주 크다"며 "스포츠는 경쟁자가 아니고, 협력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