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세계미디어서밋이 22일 베이징에서 화상 방식으로 열렸다. 글로벌 240개 매체 대표가 참석한 이번 '클라우드 페스티벌'에는 통신사, 신문, 방송, TV, 인터넷 뉴미디어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들이 참석했고 일부 국제기구와 주중 외국대사관 대표도 초청됐다. 당일, 서밋에서는 '제4차 세계미디어서밋 베이징 컨센서스'가 발표됐다.

컨센서스는 이번 서밋 참석 대표들은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미디어 발전 전략'을 주제로 '신기술 개발의 미디어 발전 비전', '미디어 파트너십의 신시장 개척', '과학과 협력 견지: 공중보건 위기 아래 미디어 대응', '미디어: 문명교류와 상호학습의 교량', '글로벌 발전에서 미디어의 역할' 등 5개 의제를 두고 세계 미디어 업계가 코로나19 와 미디어 대변혁 상황에서 직면한 기회 및 도전과 발전 방향을 분석하고 공공 위생 위기 하에서 인류운명교류와 상호학습, 글로벌 발전 등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탐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 대표들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전 세계 언론이 동주공제(同舟共濟)하면서 과학적이고 진실되고 객관적이며 포괄적인 방역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함께 언론의 권위와 공신력, 인류의 건강복지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백년 이래 미증유의 대변혁 시기와 코로나19 팬데믹이 겹치면서 세계 각국은 과거 어느 때보다 대화, 교류와 협력을 필요로 한다면서 세계 언론은 객관적인 진실 보도를 견지해야 하고, 진리와 정의를 수호하며, 인문 교류 증진을 추진하고, 서로 이해하고 문명교류와 상호학습의 교량을 가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전 세계 언론은 각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주목해 정보 전파에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아울러 참석 대표들은 시대 발전의 흐름에 적응하고 신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세계 미디어 업계의 변혁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글로벌 미디어가 뉴미디어 기술과 시장을 조명하고, 인터랙티브, 서비스, 체험식 뉴스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콘텐츠 혁신, 시장 개척, 융합 발전 등의 분야에서 협력 및 상생하고, 미디어 협력의 새로운 공간을 넓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이번 서밋이 서로 간의 이해와 우정을 증진시키고, 글로벌 미디어의 협력과 도전 대응, 상생 발전, 민심상통(民心相通)을 촉진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과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모을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세계미디어서밋은 전 세계에서 중요한 고차원 언론교류조정 플랫폼이다. 이번 서밋 기간 세계미디어서밋 글로벌 뉴스 어워드 빙설 스포츠 사진 콘테스트 수상자가 발표되기도 했다. 참석 대표들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전 세계 언론이 집중해 보도를 통해 경기 순간을 기록하고 올림픽 정신을 고취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