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싱하이밍(邢海明) 한국 주재 중국 대사가 한국 야당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만났다.

윤 후보는 "한중 양국은 오래된 교류의 역사를 갖고 있고 서로에게 중요한 무역 파트너"라면서 "내년은 한중수교 30주년 되는 해로 이를 계기로 한중 양국이 더욱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양자 관계의 더 큰 발전을 촉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내가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한중 양자 관계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 대사는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동방의 전통 문화를 공유하고 있고, 호혜상생하는 좋은 파트너"라면서 "29년의 발전을 거쳐 중한 관계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고, 더 성숙해지고 안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발발 이후 양국은 빈번한 고위급 전략 교류를 유지해 왔고, 양자 무역액은 지속적으로 늘어났으며, 인문 교류도 개시를 앞두고 있다"면서 "우리는 한국 측과 함께 중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 발전시켜 양국 인민의 복지, 지역의 평화와 안정, 세계 번영에 더욱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싱 대사는 윤 후보에게 베이징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소개했고 윤 후보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순조로운 개최를 기원하고 양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