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이완의 일부 정치인들이 외국 언론을 통해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 내용을 왜곡한 사실에 대해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는 국제사회가 공인한 법률 사실을 구현한 것으로 이 확실한 증거는 타이완 당국과 그 누구도 제멋대로 부인하거나 왜곡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며 "어떠한 형식의 타이완 독립의 길도 이뤄질 수 없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세계에 중국은 하나밖에 없고, 타이완은 중국 영토에서 분리시킬 수 없는 일부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 전부를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라는 것은 국제사회가 공인한 기본 사실"이라며 "'하나의 중국'을 견지하는 우리의 입장은 바뀌지 않을 것이고, '두 개의 중국', '중국 하나, 타이완 하나', '타이완 독립'을 반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도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정을 지키겠다는 우리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엔은 주권국가로 구성된 정부 간 국제기구다. 1971년에 통과된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는 유엔 내 중국 대표권 문제를 정치적으로, 법률적으로, 절차적으로 완전히 해결했다. 유엔의 각 기구와 사무처는 타이완과 관련된 모든 사무를 '하나의 중국' 원칙과 유엔 총회 제2758호 결의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며 "타이완은 중국의 하나의 성으로서, 본래 유엔에 가입할 자격이 없다. 다년간의 실천이 충분히 증명해 줬듯이 유엔과 회원국들 모두는 세계에 중국은 하나밖에 없고, 타이완은 중국 영토에서 분리시킬 수 없는 일부임을 인정하고, 중국이 타이완에 주권 행사를 하는 것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는 국제사회가 공인한 법률 사실을 구현한 것으로 이 확실한 증거는 타이완 당국과 그 누구도 제멋대로 부인하거나 왜곡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며 어떠한 형식의 타이완 독립의 길도 이뤄질 수 없다"고 못 박으면서 "타이완의 일부 정치인들이 국제적으로 이 이슈를 다루는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자 엄중한 도발이며,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를 명백하게 위반하는 것일 뿐 아니라 전형적인 '타이완 독립' 발언으로 우리는 이를 단호히 반대하며 이 같은 발언은 국제사회의 호응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우리는 중국정부와 중국인민이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하고, 분열에 반대하고, 국가통일을 이루는 정의로운 사업이 반드시 유엔 및 많은 회원국들의 이해와 지지를 얻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