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가 오는 10월14일 광저우서 개막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5일간 이어지는 이번 캔톤페어는 16개 대품목별로 51개의 전시 구역이 마련된다. 그 외, 같은 기간 주장(珠江)국제무역포럼도 개최된다.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이 14일 개최한 언론 브리핑에 참가한 런훙빈(任鸿斌) 상무부 부부장은 "캔톤페어는 중국의 중요한 무역 촉진 플랫폼으로 중국 대외무역의 '청우계'이자 '풍향계' 역할을 한다"면서 "전 세계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복잡하고 엄중하며 세계 경제 회복의 기반이 아직 부실한 배경 하에 치러지는 제130회 캔톤페어는 상징성과 이정표적 의미를 가진다"고 소개했다.

런 부장은 이어 "현재의 코로나19 통제 요구를 총괄적으로 고려해 제130회 캔톤페어는 이전의 3기(三期) 형식에서 1기(一期) 형식으로 축소됐고,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5일간 이어지는 이번 대회는 16개 대품목별로 51개의 전시 구역이 마련된다"면서 "그중 오프라인 전시는 약 40만 m²에 달하는 전시 면적을 자랑하며 브랜드 기업이 참가 주체가 돼 브랜드 명품 전시회 조성 및 국내외 쌍순환 추진에 주력한다. 또 온라인 전시는 기존 약 6만개 부스를 유지하면서 2만6000개 기업과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온라인 무역협력 교류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캔톤페어 개최 업무는 조직위원회의 지도 아래 전시조직, 회의, 방역, 서비스 보장, 홍보 등 측면에서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