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해관 검증검역 협력 대화가 6월7일 닝보(寧波)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화에서 중국 해관총서는 헝가리 농업부, 슬로베니아 농림식품부와 양자협력 의정서를 체결했다.

현재까지 중국은 중동부 유럽 15개국과 95건의 해관 검증검역 협력 문서를 체결했으며 14개국의 132종 식품과 41종 생체화물 및 농산물의 대중수출을 승인했다. 중동부 유럽국가와 협력을 이어온 9년 동안 중국이 중동부 유럽국가로부터 수입한 농산물은 연평균 9.7%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번 대화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중국 해관과 중동부 유럽국가의 해관 및 검증검역부가 국제 산업사슬·공급사슬의 안전 및 안정화 수호, 국제무역 편리화 추진, 그리고 '스마트 해관, 지능적 국경, 공유적 융합'의 탐색 및 실행 등에 기울인 노력과 이룬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중동부 유럽국가들의 양질의 농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중국 해관은 중동부 유럽국가의 해당 부서와 협력을 강화해 중동부 유럽국가의 농산물 수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중국은 향후 5년간 중동부 유럽국가로부터 농산물 수입을 두 배로 늘리고, 양측 농업 교역액을 50% 증가시킨다'는 목표 달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세계 경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충격을 받았지만 중국과 중동부 유럽국가 간의 교역은 여전히 역성장세를 보였으며 교역액은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해 전년 대비 8.4%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1년 1월~4월 양자 간의 교역액은 407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