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주재 중국 대사관은 4일 오전 평양 중조우의탑에 꽃바구니를 삼가 바치고 중국인민지원군 선열을 추모하고 지원군 선열의 충혼을 기렸다.

청명절의 평양은 꽃샘추위로 아직 쌀쌀했다. 조선 주재 중국 대사관 직원들은 리진쥔(李進軍) 대사의 인솔 하에 모란봉 기슭에 있는 중조우의탑을 찾아 제사를 지내고 성묘했다.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가 연주되었다. 뒤이어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는 천추에 길이 빛나리’가 쓰인 꽃바구니를 우의탑 기단에 놓았다. 리진쥔 대사가 앞으로 나가 화환의 리본을 정리했다. 현장에 있던 전원이 우의탑을 향해 절하고 묵념하며 경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