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2일 '대화와 협력, 이견 관리—중∙미 관계 올바른 궤도 복귀 추진'을 주제로 열린 란팅(Lanting)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했다.

왕이 부장은 "지난 수년간 중미 관계가 정상적인 궤도에서 이탈해 수교 이후 가장 어려운 상황에 빠져든 근원은 전 미국 정부가 자신의 정치적 필요에서 중국의 동향과 정책에 대해 심각한 오판과 왜곡된 해석을 했고, 이를 구실 삼아 도입한 각종 억제와 억압 행위가 양국 관계에 헤아릴 수 없는 피해를 입혔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중미 관계를 바로잡고 올바른 궤도로 복귀시키려면 우선적으로 중국에 대한 각종 그릇된 인식으로 쌓아 올린 인위적인 장벽을 허물고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중국을 이해하고, 인식하고, 알아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