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이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 규정을 엄수해야 하고, 타이완과의 모든 형식의 공식적인 접촉과 군사 연계를 중단해야 하며, 타이완해협의 평화·안정과 중미 관계를 파괴하는 모든 언행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미국이 착오적이고 위험한 길에서 더 이상 멀리 가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가 질문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주 언론 인터뷰에서 "타이완이 중국의 한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14일, 미국 국무원 대변인이 기자 질문에 과거 40년 동안, 미국은 중미 3개 연합공보와 '타이완관계법', 타이완 관련 '6항보증'을 비롯한 하나의 중국 정책을 잘 지켜왔다고 답했다. 중국은 이 문제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자오리젠 대변인은 "우리는 중국의 핵심이익을 파괴하고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모든 행위가 모두 중국의 단호한 반격을 받게 되고, 중국통일의 역사적 흐름은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미국 측에 다시 한번 정중히 알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이 과거에 일방적으로 제정한 소위 '타이완관계법'과 소위 타이완 관련 '6항보증'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의 규정을 엄중히 위배했고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엄중히 위반했으며, 중국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하는 완전 착오적이고, 불법적이고, 무효한 규정인 바, 중국 정부는 처음부터 단호히 반대했다. 미국은 일방적으로 그 무엇가를 날조할 것이 아니라,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 규정을 잘 지켜야 한다.

"지난주, 중국은 폼페이오 장관의 황당무게한 발언과 관련해 엄정한 입장을 천명했다. 다시 한번 지적하지만, 세상에 하나의 중국 밖에 없고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갈라놓을 수 없는 한 부분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하게 합법적인 정부이다. 이것은 객관적인 사실이고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이기도 하다"며 자오리젠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미 관계의 정치기반이다. 1979년에 발표한 중미 수교 공보에서 미국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의 유일한 합법적인 정부라는 점을 인정한다고 명확히 지적했다. 이것을 토대로, 중미 양국은 서로를 인정하고 외교 관계를 맺었다. 이 범주 내에서, 미국 인민은 타이완 인민과 문화, 비즈니스 및 기타 비공식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