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대변인은 10일,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감염병 통제 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전제 하에, 정부 부서는 오는 15일부터 공공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달 들어서 감염병 사태가 점점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사회적 수요 또한 고려해 조만간 정부 부서는 정상적인 공공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개별 정책국과 부서는 인력과 물자를 배치하고 방역 규칙을 준수하면서 이른 시일 내 일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해 각 정책국과 부서는 공공서비스를 재개하는 동시에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실시해 출근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들이 특정한 시간에 몰리지 않게 하거나, 오프라인 회의가 아닌 온라인 회의를 권장하거나, 직원들 사이 혹은 직원과 시민 사이에 거리를 유지시켜 주는 시설 등을 설치하는 맞춤형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