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1일 밤 8시 45분, 한국에 체류 중인 우한관광객 16명을 실은 대한항공 KE9883여객기가 한국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현재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이다. 이 우한시민들은 지난달 한국을 찾은 관광객으로 우한이 도시 봉쇄령을 발표한 후 일시적으로 귀국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여 한국에 체류할 수 밖에 없었으며 주한 중국대사관의 노력과 조율을 통해 드디어 중국 공민이 한국의 전세기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이번 전세기는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한국이 세번째 파견한 전세기로 우한에 도착해 현지 한국공민 약 170명을 태우고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지난 두차례의 전세기는 중국의 코로나 사태 반격전에 기증할 상당 물량의 의료구호품을 실었다. 중한 양국은 이번 ‘양방향 수송’을 통해 양국관계에 대한 중한 쌍방의 높은 관심과 서로 간의 깊은 우호와 유대감을 충분히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