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최대 정치단체인 민주건항협진연맹(DAB,민건련)은 12일 ‘홍콩 서비스의 날’ 행사를 개최해 18개 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건련의 업무와 서비스를 소개했다. 리후이충(李慧瓊) 민건련 주석은 민건련은 늘 홍콩시민을 위해 복무해 왔듯이 앞으로도 여러 방식을 통해 지역업무를 잘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 주석은 “민건련은 적잖은 구의원 사무소를 폐쇄할 예정인 반면 18개 구에서 서비스 지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건련은 시민 자문 업무를 계속해서 실시하고 투서 및 민원고충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며 취미반이나 건강검진 등 각종 교실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민건련은 현재 각 구에서 자원봉사단을 두고 있고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을 확대해 커뮤니티에 깊숙이 들어가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 주석은 민건련은 ‘의회감찰’플랫폼을 설치해 만약 구의원이 주민의 이익에 반하고 커뮤니티 복지를 해치는 행위를 했을 경우 반드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민건련은 특구 입법회라는 플랫폼을 통해 특구정부 업무를 감찰하고 시민의 기대에 철저히 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리 주석은 민건련은 지역 홍보와 애국애항(爱港, 홍콩을 사랑하는 마음)의 이념을 선양하고 애국 역량을 단결, 발전시켜 ‘일국양제’와 홍콩법치 수호를 위해 본연의 역할을 발휘할 예정이고 홍콩이 폭력과 혼란의 국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