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육류수출업협회(ABIEC)가 현지시간 8일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브라질의 소고기 수출량은 184만 톤, 총액은 75.9억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12.4%와 15.5% 증가하면서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은 브라질로부터 총액 26.7억 달러에 이르는 소고기 49.4만 톤을 수입했다. 해당 수입액 및 수입량은 전년 대비 각각 80%와 53.2% 늘어나 중국은 명실공히 브라질의 최대 소고기 수출 목적지 국가 지위를 유지했다. 한편, 중국 뒤를 이집트, 칠레, 유럽연합, 아랍에미리트 연합, 이란과 러시아가 이었다.

Antonio Camardelli 브라질ABIEC 협회장은 “2019년 브라질의 소고기 수출량과 수출액이 증가한 이유는 큰 폭으로 늘어난 중국 수요의 영향이 크다”면서 “브라질 소고기 주요 수출 시장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지위는 더욱 확고해질 것이고 브라질 소고기의 양호한 수출 성과는 브라질 소고기가 좋은 국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몇 년, 중국 소비자의 소고기 소비량이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도 대중국 수출 소고기의 품목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브라질의 대중국 소고기 수출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