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기상국은 9일, 보고서를 발표해 2019년 호주는 100여 년 이래 연평균 기온이 가장 높고 강우량이 가장 적은 한 해를 보냈다고 밝혔다.

2019년 호주의 연평균 기온은 평년 기온보다 1.52℃ 높아 1910년 기온 기록을 시작한 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호주는 전례 없는 가뭄을 겪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호주의 강우량은 277mm로 1900년 강우 기록을 시작한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호주 기상국은 “올해 여름 남은 기간 동안에도 기온은 여전히 평균 수준보다 높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향후 몇 달 동안, 호주 동부 지역의 강우량은 평균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서부와 남부 대부분의 지역은 예년보다 더 습할 것으로 보인다. 큰 비가 오기 전까지 산불 및 고온 현상은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