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람 홍콩특구 행정장관은 이날 베이징에서 오전에 발생한 특구 입법회 허쥔야오(何君尧)의원에 대한 습격사건과 관련해 특구정부는 이러한 폭력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허 의원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며 쾌유를 바란다고 밝혔다.

캐리 람 장관은 지난 몇 달 동안 홍콩에 수많은 갈등과 사회적 소요가 있었고 폭력행위가 부단히 고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폭력행위에 대한 일부 인사들의 용인정도가 점점 높아지는 등 전염성이 확산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는 홍콩 전체 사회가 반드시 함께 규탄해야 하고 어떤 폭력행위도 모든 문명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캐리 람 장관은 “허 의원의 습격사건은 구의회 선거 과정에서 발생했는데 홍콩 일부 정치단체 역시 누군가가 이번 의회선거를 계획적으로 방해하려는 악의적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고 우려를 표했다”며 “특구정부는 앞으로도 공평하고 공정하며 안전한 선거를 치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전 사회가 반드시 함께 나서서 모든 선거 파괴 행위를 규탄해야 하고 특히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